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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라디오 헤드 Radio head - Fake Plastic Trees 가사/해석/소개

by 머레이드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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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헤드 Radio head - Fake Plastic Trees 가사/해석

 
Her green plastic watering can

그녀는 초록색 플라스틱 물뿌리개


For her fake Chinese rubber plant

중국산 가짜 고무 식물을 위한


In the fake plastic earth

가짜 플라스틱 흙이 들어있는 

That she bought from a rubber man

그것을 판 고무로된 남자는 

In a town full of rubber plans

고무 계획으로 가득한 마을에 살아

To get rid of itself

스스로를 파괴하기 위해

It wears her out

그건 그녀를 지치게해

It wears her out

지치게해

 

It wears her out

지치게해
It wears her out

그녀를 지치게해 

She lives with a broken man

그녀는 부서진 남자와 함께 살아

A cracked polystyrene man

금이간 폴리스테인 남자


Who just crumbles and burns

그냥 부서지고 타버릴 

 

He used to do surgery

그 남자는 수술을 했어


For girls in the eighties

80년대 여자들을 위해


But gravity always wins

하지만 항상 이기는건 중력이었지 

 
And it wears him out

그리고 그게 그를 지치게해


It wears him out

그를 지치게해


It wears him out

그를 지치게해 


It wears

지치게해

 

 
 
She looks like the real thing

그녀는 진짜 같이 생겼어


She tastes like the real thing

맛도 진짜같아


My fake plastic love

나의 가짜 플라스틱 사랑

But I can't help the feeling

그러나 그 느낌을 내가 어찌 할 수 없어


I could blow through the ceiling

천창을 뚫고 솟아 오를거 같은


If I just turn and run

만약 그저 내가 돌아서 도망치기만 한다면

And it wears me out

그것이 나를 지치게해


It wears me out

나를 지치게해 


It wears me out

나를 지치게해 


It wears me out

나를 지치게해


And if I could be who you wanted

내가 너가 원하는 그 사람이 될 수 있다면


If I could be who you wanted

내가 너가 원하는 그 사람이 될 수 있다면


All the time

언제나


All the time

언제나 

 

 

Fake plastis trees 소개 

 

라디오헤드(Radiohead)의 "Fake Plastic Trees"는 1995년 발매된 앨범 "The Bends"에 수록된 곡으로, 라디오헤드를 새롭게 정립한 중요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Fake Plastic Trees"는 음향의 풍부함과 깊은 통찰을 일으키는 가사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라디오헤드가 특유의 실험적이고 사색적인 음악으로 성공을 거둔 케이스 중 하나로 꼽힙니다.

밴드와 앨범 컨텍스트

1990년대 중반, 그런디즈(Grunge)와 팝 음악이 주류를 이루던 시기에 라디오헤드는 그런 기조에서 벗어나고자 했습니다. 이전 앨범 "Pablo Honey"와 그의 히트 싱글 "Creep"으로 인해 밴드는 한동안 대중의 인기는 얻었지만 그들만의 스타일을 보여주지 못해 음악적으로 탈력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Creep"는 라디오헤드를 널리 알린 곡이었지만, 이로 인해 밴드는 일종의 일회성 히트 메이커 레이블을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The Bends" 앨범은 라디오헤드가 음악적인 독창성을 찾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기억됩니다. "Fake Plastic Trees"는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밴드가 자유로운 음악적 표현과 사운드 실험을 시도했던 중요한 증거로 기록됩니다. 

가사와 주제

"Fake Plastic Trees"의 가사는 소비 문화와 환경 파괴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가사에서는 가짜로 만들어진 나무와 환경 속의 가짜적인 것들을 비유적으로 사용하여 소비 문화의 허상과 비인간적인 모습을 비춰냅니다. 특히 가짜 플라스틱 나무라는 상징적인 이미지는 현대 사회에서의 넘쳐나는 가짜와 소비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노래의 주제는 그림 같이 아름다운 것들이 실제로는 허구일 수 있다는 아이러니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환경 문제와 소비 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무시키고, 허상과 진실 사이의 갈등을 다루면서도 가사는 감성적이고 절망적인 느낌을 풍기고 있습니다.

곡의 특징

"Fake Plastic Trees"의 악곡은 톰 요크의 독특하고 감성적인 보컬과 함께 다양한 음악적 특징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곡의 시작에서는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들려와 듣는 이를 감동시키는데, 이는 나중에 노래가 점차 강렬하고 다채로운 사운드로 전개되는 일종의 빌드업의 시작입니다.

곡이 전개됨에 따라 전자음과 현악기의 조화가 돋보이며, 특히 후반부에서의 고조된 부분에서는 듣는 이에게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곡의 구조와 다이내믹한 사운드는 듣는 이를 끊임없이 끌어들이며, 음악적인 변주를 통해 가사의 감정과 메시지를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음악 비디오

"Fake Plastic Trees"의 뮤직 비디오는 영국의 감독 조런 무어(Jonathan Glazer)가 연출했습니다. 이 비디오는 백화점에서 소비자들이 가짜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쇼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사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강조합니다. 비디오는 당시의 소비 문화와 허상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와 아름다운 시각적 요소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성공과 평가

"Fake Plastic Trees"는 라디오헤드의 중요한 히트 싱글 중 하나로 기억되며, 앨범 "The Bends"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 곡은 다양한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그 해의 몇몇 음악 차트에서 상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라디오헤드가 실험적인 음악으로도 대중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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